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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신공장 KGMP 승인 성장세 지속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11 07:44 KRD7
#대웅제약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웅제약은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 2259억원 (+14.3% YoY), 영업이익 133억원 (+48.7%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TC 매출액 1578억원 (+11.1% YoY), OTC 매출액 216억원 (+10.4% YoY), 수출 291억원 (+48.6% YoY)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오송 신공장 및 나보타 향남 신공장 감가상각비를 반영했지만 마케팅 및 R&D 비용 통제로 이익 개선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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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메디톡스가 미국 법원에 대웅제약 및 파트너사 알페온을 대상으로 제기한 민사 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

9월 22일 대웅제약이 요청한 소 각하 신청에 대해서 판결이 보류되면서 각하에 대한 법원의 결정은 심리 (Hearing)가 개최된 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송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10월 27일에 열릴 사건관리회의 (Case-Management Conference)에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의 협의 (합의나 고소 취하 등)를 통해 소송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각하 여부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정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FDA 승인 과정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여 2018년 상반기 나보타 신공장에 대한 cGMP 획득 여부가 주가 방향성에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근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나보타 신공장 KGMP 인증으로 부족했던 물량 공급이 가능해져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을 포함한 ROW에서 수출 확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나보타의 미국 및 유럽 판매 허가 신청으로 발매 시점이 2018년 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성장 모멘텀도 확보됐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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