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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및 도의원 과 시의원들이 다 펀펀 놀이터 행사에 참여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오전 10시 광명시 광명실내체육관서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협회 광명지부 주관으로 ‘다(多) 펀펀 놀이터’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어울림마당, 만들기 마당, 놀이 마당, 먹거리 마당으로 나눠 광명실내체육관 내외에 50여개의 부스가 만들어져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 사회는 코미디언 블랑카로 잘 알려진 정철규씨가 진행 했으며 윤양현 광명시 시민행복국장, 박승원, 정대운, 김성태 경기도의원, 김익찬 광명시의장, 고순희 광명시부의장, 조화영, 안성환, 이길숙 광명시의원, 장영기 변호사, 김경표 경기도평생학습원장, 한용외 인클로버재단 이사장 등 내 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여한 광명시 경기도의원과 시의원들. (박승봉 기자)

윤양현 광명시 시민행복국장은 양기대 광명시장을 대신해 축사에서 “사회를 보는 정철규씨는 다문화가정 홍보대사로 열심히 일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 또한 많은 후원과 지원으로 광명시에서 개최된 만큼 오늘하루 여기 모인 모든 다문화 가정과 시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외 인클로버재단 이사장은 “산뜻한 가을을 맞아 광명시민과 다문화 가족을 위해 광명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돼 감사하며 다문화 먹거리와 놀이 등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양기대 광명시장, 김익찬 광명시의장, 광명결찰서 등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익찬 광명시의장은 “광명시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하는 다 펀펀 놀이터 행사를 축하하며 다문화가족들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 펀펀 놀이터 행사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이어 몽골 춤과 국악 연주 그리고 베트남 전통 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추첨행사까지 이어져 에버랜드 입장권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세계여행을 가보지 않고 여기서 모든 나라의 음식과 풍습 놀이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경찰서 미남 미녀 경찰 3명이 행사진행 동안 질서유지를 위해 봉사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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