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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4차 산업 혁명의 주역인 드론운용 전문가를 키워나갈 청도전자고등학교(교장 기세원)는 지난 27일( 2018학년도에 신규 개설 예정인 '드론 전자과 4학급'의 학과 안내를 위한 드론 특강 및 학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정금섭 교수의 ‘드론전자산업의 전망 및 진로방향’, 엔시스 이인태 상무이사의 '국내외 드론 산업 전망과 드론활용분야'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무인항공기 국가자격증 취득과정과 무인항공기 소프트웨어 개발과정, 하드웨어 제작과정, 창업과정, 국내외 개발현황 및 미래 발전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드론 체험 행사장에서는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는 약 10종 30여대의 드론이 전시되었고, 드론이 찍은 영상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새로움을 더해 주었다.

아울러 운동장에서 드론 조종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드론 조종법을 익혔고, 전시장에서 드론 조립을 배우며 자신의 드론을 조립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카메라를 장착하고 무선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드론을 제어하는 과정은 특별하고도 새로운 체험이었다.

청도전자고등학교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사업 선정 및 NCS 기반 교육으로 현장 적응 능력과 인성교육, 조직 이해 능력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취업맞춤반에 참여한 학생은 “병역특례”1순위를 받아 병역을 면제받게 되어 해마다 16명~20명 정도가 혜택을 받고 있다. 그 외 우수한 취업처를 개발하게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7년에는 교육부의 학과재구조화사업에 선정되어 경북에서 최초로 '드론 특성화고'로 선정되어 '스마트드론기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자분야 특성화를 통해 드론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드론분야의 기술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도전자고등학교 드론전자과는 무인항공기 국가자격증 취득과정과 무인항공기 소프트웨어 개발과정, 무인항공기 기체, 센서 등 하드웨어 제작과정, 무인항공기 창업과정 등을 교육과정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청도전자고등학교 기세원 교장은 “드론전자산업의 전망 및 진로방향에 대한 특강 및 학과 체험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 학과의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드론 특성화고인 청도전자고등학교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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