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카카오뱅크↑·제주은행↓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이수앱지스(086890)와 미국의 바이오회사인 카탈리스트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차세대 혈우병B치료신약 ’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이 희귀의약품(ODD)에 전격 지정했다.
나스닥 상장사이기도 한 카탈리스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혈우병환자 치료를 위한 차세대신약인 ‘CB 2679d/ISU304 ’를 FDA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나심 우스만 카탈리스트 CEO는 "이번 희귀의약품지정으로 7년동안 마케팅 독점권을 갖게 됐다"며"시장에서의 출시도 더욱 앞당겨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앱지스측도 FDA의 희귀의약품지정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수앱지스와 카탈리스트는 ‘CB 2679d ’에 대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사전성능테스트에서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화이자의 베네픽스보다 22배가 더 강력한 효력을 나타냈다고 카탈리스트측은 밝히기도 했다. 혈액속에서 약이 머무는 시간도 34시간으로 화이자 베네픽스(BeneFIX)의 25시간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카탈리스트와 이수앱지스는 올말쯤 임상1상의 중간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