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IAT) 전문업체인 올스웰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에서 가정과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업체 측은 “미세먼지 발생 심각성과 관련해 주거용 환기·정화 시스템 출시와 실외놀이터 미세먼지 안전 공간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이를 위해 상반기 주거용 환기·정화시스템 출시를 위해 표준화와 생산설비, 디자인 등의 보완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또 실외놀이터 등의 미세먼지 안전 공간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은 최근 창업진흥원을 통한 지원 사업으로 확정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앞으로 인테리어적 보완 등을 통해 선보이게 될 주거용 환기·정화시스템의 경우는 일상적인 가동으로 실내 공간내의 초미세먼지를 99% 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월 전기료도 2000원 미만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또 이와 더불어 모 건설사의 요청을 받은 실외놀이터 미세먼지 안전 공간 시스템은 올 초 대형 공장 및 플랜트 용접야드에 적용된 에어젯을 활용한 기술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실외놀이터는 물론 산책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강연수 업체 대표는 “이미 미세먼지는 우리의 생활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지만 그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은 없다”라고 지적하며 “실내외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도록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운 일상생활 공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현재 주거용과 실외공간에 대한 미세먼지 안전 공간 구현 기술과 관련해 3건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로 10월 중에는 관련 사업의 가속화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펀딩에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