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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장흥군-단국대 업무협약식.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보건소가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단국대학교 운동처방재활학과와 손을 맞잡았다.

장흥군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기존의 사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시도해 각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다음 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오후 단국대학교를 방문해 단국대 운동처방재활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보건소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수행,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결과분석 및 자료도출 등 본 사업수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력을 약속했다.

어르신 활력증진 프로그램은 현재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2개(아쿠아로빅과 모던댄스)에 1개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60세 이상의 여성 노인들로 한정해 이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며, 각 프로그램별 참여대상자는 총 3군으로 나눌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전후해 노인의 건강상태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18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60세 이상 여성노인 45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진행했다.

한편 대상자들의 건강상담 및 혈액검사, 기초체력검사, 골다공증검사 등 필요검사 실시에 지역의료기관인 연세의원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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