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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악기독학 커뮤니티 ‘키스 더 뮤직(cafe.naver.com/selfmusician)’이 회원 수 4000명을 돌파했다.

음악교육기업 뮤직트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키스 더 뮤직’은 바쁜 일상에 쫓겨 시간 내기가 어려운 성인들이 피아노 뿐 아니라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드럼, 기타, 바이올린 등 여러 악기를 독학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및 노하우를 담고 있는 독학 카페.

올바른 연주 자세, 독보 방법, 기초 음악이론, 즉흥연주법 등 처음 음악을 접하는 왕초보 과정부터 중급자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동영상과 전문가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 악기 독학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달 17일에는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뮤직트리 본사 교육장에서 피아노 독학자를 위한 제1차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피아노 연주와 독학 방법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이 시간에는 피아노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석, 독학자들이 피아노를 연습하면서 경험했던 여러 가지 애로사항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했던 김 모 씨는 “연습하다 보면 책이나 영상으로 봐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거나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부분이 많았는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를 통해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스 더 뮤직은 오프라인 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하고 9월 중순 경에 제2차 오프라인 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추후 키스 더 뮤직 커뮤니티에 공지될 예정이다.

키스 더 뮤직 관계자는 “악기를 배운다는 것은 지도 없이 미지의 섬을 탐험하는 것과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이어나가 회원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가르쳐주며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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