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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18일 새벽 0시 5분 급격한 스트레스와 체력저하로 쇼크를 일으키며 졸도했던 고철용 비리척결운동본부장이 시민들 곁에서 죽겠다며 명지병원 응급실 의료진의 입원 권유를 뿌리치고 퇴원해 14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어 비리척결운동본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정병렬 비리척결운동본부 재무분과위원장은 “명지병원 응급실 의료진이 현재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계속 단식투쟁을 이어갈 경우 장기 손상 등 생명을 담보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입원할 것을 요청했으나 고 본부장은 고양시민들 곁에서 죽겠다며 18일 새벽 퇴원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비리척결운동본부 각 분과 위원장들도 심각하게 긴장하고 있으며 고 본부장께 단식투쟁 중단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으나 원래 요진 대표를 구속수사 하기 전까지 단식투쟁을 계속하겠다고 고양시민들과 약속했기 때문에 단식을 중단 할 수 없다며 현재 14일 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단식투쟁 15일이 넘어서면 몸에 있는 지방을 다 태우게 되고 단식 15일 째부터는 장기에 손상이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18일 현재 14일째를 맞고 있는 고 본부장의 단식 투쟁 강행은 앞으로 하루하루가 긴장될 수밖에 없는 상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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