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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농업기술센터, 범물공원 가드닝 봉사활동 실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15 10: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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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마스터가드너, 삭막한 공원을 새로 디자인하다

NSP통신-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가 지난 2015~2016년 양성한 ‘대구시마스터가드너’(도시농업 나눔전문가)들이 지난 13일 범물공원에서 가드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범물공원은 이용하는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척박하고 삭막한 장소였는데 마스터가드너들이 다양한 꽃과 허브, 야생화 등을 공원 구역별로 디자인하고 심어 주민에게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공원 가드닝 봉사활동을 위해 마스터가드너들은 공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식물 식재를 위해 몇 차례 디자인 회의와 시장 조사를 거쳐 공원 공간별로 적합한 식물로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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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정 마스터가드너 대표는 “생각보다 너무 척박한 환경으로 가드닝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힘 입어 아름다운 공원으로 꾸밀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스터가드너와 주민들이 함께 가꾸어가는 아름다운 공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란 도시농업 활성화를 주도해가며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사회자원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도시농업분야 재능나눔 전문가로 대구에서는 인증 예정자를 포함해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노인정 원예봉사활동, 실내정원조성 기증, 경로당 및 복지관 텃밭조성, 소외계층 재능나눔 원예봉사활동, 각종 박람회에서 도시민 체험봉사활동과 텃밭정원 조성 등 활발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원예활동프로그램의 전문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마스터가드너와 함께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도시농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 이들을 지역사회 도시농업 활성화 리더로 양성해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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