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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포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족구대회에서 수상한 수상자들과 통진현대족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대학교(총장 황선웅)는 지난 10일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제1회 김포대학교 초청 청소년족구대회’를 김포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전북오디텍청소년, 논산공고, 울진청소년등 원거리 학생들은 물론 경기권과 우리지역 양곡고, 솔터고, 강화선행 등 16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개최, 족구를 통해 청소년의 열정과 수준 높은 기량을 펼쳤다.

본 대회는 청소년 족구발전 및 족구를 통한 건전한 스포츠 활동 도모와 김포시와 김포대 홍보는 물론 김포대 족구클럽 선수 선발도 겸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에 참여하는 우수한 선수들이 향후 김포대에 입학해 대학생활과 함께 족구클럽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라며 대학은 족구클럽 운영을 통해 김포시 족구는 물론 대한민국 족구발전에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대는 지난 6월 26일 족구클럽을 정식으로 창단하고 운영중이며 지난 1년간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전국대학생 족구대회 준우승, 마장축산시장이사장배 우승 등 다수의 대회에서 알찬 성과를 거두며 김포시와 김포대학교 홍보에 일조하고 있다.

제1회 김포대학교 초청 청소년족구대회는 김포시족구협회가 주관하고 김포시와 김포시체육회가 후원했다.

또한 황선웅 김포대학교 총장, 홍철호 국회의원, 김시용 도의원, 조승현 도의원(김포시 족구협회자문위원)등이 함께 축하했다.

경기 결과 전북오디텍청소년이 우승, 논산공고가 준우승, 공동 3위는 부천건우, 울진청소년이 각각 차지했으며 성공적인 제1회 대회를 경험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욱 성과있는 대회 개최 및 참여를 약속하고 종료됐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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