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유리상자가 20주년 기념 앨범 ‘스무살’을 1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유리상자의 지난 20년의 음악이야기를 담아낸 이번 앨범에는 지난달 11일 선공개 됐던 ‘신부에게’를 포함해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5개 트랙과 신곡 5개 트랙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인 ‘선물’은 이세준과 박승화가 각각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마음을 서정적인 가사와 유리상자 특유의 달달한 보이스로 들려준다.
수록곡의 데뷔곡인 ‘순애보’와 지금의 유리상자를 만들어준 대표곡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처음 주신 사랑’ ‘좋은날’을 원곡과 달리 현대적인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시켜 기대케 한다.
또한 이세준이 작사하고, 박승화가 작곡한 유리상자 특유의 담담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만약에 그대’와 유리상자의 애절한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 발라드 곡 ‘부탁’, 이세준이 작사, 작곡한 ‘그럼 좋겠다’, 박승화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밴드 사운드가 매력적인 ‘그대와 함께라면’ 등의 풍성한 신곡은 팬들에게 가을 선물로 전해진다.
한편 유리상자는 20년 전 첫 공연을 가졌던 대학로 학전 블루에서 1일부터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을 갖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