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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역 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을 열어주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올해 384억 원 규모의 자금을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지원해 왔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 시, 대출금리 일부(4%,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김천시 관내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은 운전자금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 이내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김천시 내고장 TOP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시에서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내달 4~8일까지 시청 일자리투자과(기업지원계)로 신청·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기술혁신과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기업인들이 땀 흘려 노력한 만큼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성장 사다리’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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