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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조 한국산림협회 회장, “산림연구 인력 양성할 산림대학 설립할 것”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8-28 11:3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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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보호협회, 9월 9일~10일 오후 7시, 신천둔치에서 제1회 숲사랑 홍보대사 선발대회 및 기념음악회 개최

NSP통신-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회장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회장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전국적으로 산림보호 홍보 활동할 숲 사랑 홍보대사를 선발하겠다”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회장은 27일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는 계절에 관계없이 산불이 나고 있다”면서 “수십년 가꿔온 산림이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되는 일은 없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을 좋아하고 등산을 즐겼던 허태조 회장은 20여 년 동안 산림보호와 산림 가꾸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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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회장은 “우리나라는 산림이 64% 구성돼 있으며, 녹화사업은 잘 돼있다”면서도 “수입목재를 84%사용하고 있다. 산에서 먹고 살 수 있는 경제림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당국은 민간단체에서 산림녹화 사업과 산림보호 활동을 하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이 인간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1년 109조원이다”며 “소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많이 나고 있다. 등산객은 주어진 등산로로 다니고, 금연, 취사행위 금지 등 산림보호에 관심을 갖고 후손대대로 아름다운 강산을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산림보호협회는 10만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허 회장은 전문적인 산림연구 인력양성을 목표로 산림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허 회장은 “산림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독지가로부터 10만평의 부지를 기증받기로 돼 있다. 산을 연구하고 산림사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림대학을 설립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산림보호협회는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다음 달 9일~10일 양일간 대구 중동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제1회 한국 숲사랑 홍보대사 선발대회 및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이용식 씨와 리포터 엄지혜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장윤정, 김수희, 금잔디, 홍원빈, 도시의 아이들 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해 지역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홍보대사 선녀와 나무꾼 선발은 진, 선, 미, 덕, 체 등 남녀 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진으로 선발된 홍보대사는 MBC방송에서 리포트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까지 한국산림보호협회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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