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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 7번째 화물운송 가맹사업자인 KL주식회사(대표 강임득)가 국토해양부의 정보화지원사업에 힘입어 2010년 7월말 기준으로 신규 주선가맹점 207여개 유치에 성공했다.

◆ 전국주선 콜 회원사 대량 유입

KL(케이엘)의 신규 주선가맹점 수는 1분기(2009 11월 ~ 2010년 1월) 20개, 2분기(2010년 2월 ~ 2010년 4월 ) 32개, 3분기 (2010년 5월 ~ 2010년 7월) 155개로 모두 207개 주선업체가 화물운송가맹사업자인 KL주식회사의 주선가맹점으로 유치됐다.

KL의 신규 주선가맹점이 이처럼 3분기에 폭발적으로 증가 한 것은 지난 6월 11일 KL이 전국 주선사업자들의 연합으로 이뤄진 전국 주선 콜을 인수합병하면서 주선 콜 소속 주선업체들의 KL주선가맹점 가입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 국토부, 화물운송가맹사업자 정보화 지원사업 계속돼야

KL주식회사의 강임득 대표는 “국토해양부의 화물운송가맹사업자의 정보화 지원사업을 1년으로 한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화물운송 정보화 사업의 시장 성숙을 위해서 적어도 3년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가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화물운송가맹사업자의 정보화 지원사업은 2010년 10월 30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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