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정찬민 용인시장, 소상공인 함께한 특별좌담회 열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8-24 10:44 KRD7
#용인시 #소상공인 #좌담회 #골목상권활성화 #애로사항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NSP통신-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열린 정찬민 시장(중앙 왼쪽 두번째)과 소상공인들의 좌담회 모습. (용인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열린 정찬민 시장(중앙 왼쪽 두번째)과 소상공인들의 좌담회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찬민 용인시장과 소상공인 70여 명이 함께한 특별좌담회가 최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좌담회는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미용‧외식‧숙박 등 각 업종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건립 유치를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 특화골목 추진 등에 관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G03-8236672469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는 우경수 소상공인연합회 용인시지회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가 현재 수원에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며 “용인에도 지역센터를 설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 상점가 구역 활성화와 거리재생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순태씨는 “정책을 수립할 때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용인센터 건립을 건의했다”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정 시장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대형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보정동 카페거리처럼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낙후 시설 현대화, 주차환경개선, 경영혁신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거리재생사업이나 특화골목 지정 등은 관 주도의 인위적 조성보다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특색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관이 소통을 통해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향후 정책수립 시 소상공인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지원예산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좌담회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좌담회를 마무리 하며 “지역경제는 소상공업이 활성화 돼야 비로소 살아나는 것”이라며 “용인시 3만8000여 소상공인들과 소통·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