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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류영진 식약처장 해임 촉구…복지위 파행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08-17 19: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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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자유한국당은 ‘살충제 계란 파문’ 관련해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의 해임을 촉구하고 복지위는 파행됐다.

이날 정용기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10일 류 처장은 국내산 달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자신의 발언 기사에 대해 “모니터링 했다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류 처장은 농림부가 전수조사 중인 과정에서 국내산 계란에 문제가 없다고 국민을 속이며 살충제 계란 파문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된 업무보고 자리에서 거짓 변명을 한 것”이라며 해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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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내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이를 책임져야 할 먹거리 안전 수장이 오히려 국민을 속이면서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음에 개탄스럽다”로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류영진 식약처장을 즉각 해임하고 문재인 정부는 조속히 국민 식탁을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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