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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화물정보망 ‘물류인’, 화물차주 상대 상용화 시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0-07-27 01:15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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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이폰 화물정보망인 ‘물류인’이 화물차주들을 상대로 상용화에 들어갔다.

물류인(대표 김재형)은 아이폰 전용 화물정보망인 물류인 메인버전을 지난 23일 애플의 아이튠즈에 정식 등록,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7월초 창업한 주식회사 물류인과 아이폰 전용 화물정보망 물류인의 명칭이 똑같은 것에 대해 김재형 대표는 “현재와 같이 물류가 이처럼 중요시되던 때는 이전에 없었다”면서 “제품명에 회사명과 똑같은 물류인을 사용한 것은 물류를 다루는 물류인들에 대한 평소의 존경의 표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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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대표는 “물류인은 운송시장 왜곡구조인 다단계 주선을 근본적으로 배제하는 화물정보망이다”며 “그 동안 운영되고 있던 대부분의 화물정보망들이 정부의 눈을 가리며 주선업체들끼리 화물을 주고받는 다단계 주선을 했기 때문에 영세 화물차주들의 실질 소득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대표는 “물류인은 화물정보망 내에서의 다단계 주선을 근본적으로 배제했기 때문에 영세 화물차주들의 수익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실제로 스마트폰인 애플 아이폰 화물정보망 물류인은 주선업체가 화물정보망을 이용할 경우 화물등록을 통한 주선만 가능하고 화물차주가 이용할 경우 공차등록을 통한 화물정보 수집만 가능하도록 돼 있다.

물류인 개발까지 직접한 김 대표는 “현재 국내 굴지의 통신사와 물류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90%을 상외 하는 국내 영세 화물차주들에게 통신단말기 공급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않으면 어느 업체와도 협력하지 않겠다”면서 “물류인은 정말 물류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화물정보망으로 사용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물류인은 김재형 대표의 평소 물류에 대한 철학을 반영하듯 현재 아이튠즈에서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어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지난 4월 7일 특허청으로부터 ‘무선 단말기 내의 음성변환 모듈을 이용한 화물 운송 중계 방법 및 시스템’이라는 발명 명칭으로 특허 출원했고 이미 특허청으로부터 제 2010-0031751호라는 특허출원 번호를 부여받았다.

특허와 관련해 김 대표는 “아마도 스마트폰의 TRS 연동 기술로는 국내 최초의 화물정보망이 될 것이다”면서 “물류인은 아이폰에 이어 조만간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에서도 화물정보망 이용이 가능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곧 삼성전자의 슈퍼 스마트폰인 갤럭시S에서도 물류인이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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