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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및 시비 처방서 무료 발급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8-11 18: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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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토양환경 보전,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토양검정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중 무료로 대구시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의 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규산 등에 대한 화학성분을 분석하여 작물에 맞는 적합한 시비량을 산출해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상반기 600여점 시행하였고 연말까지 1300여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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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을 잘 재배하기 위해서는 토양에 필요한 양분이 무엇인지, 얼마나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토양양분의 불균형 및 양분과다 집적은 농업재해와 병해충의 발생, 농산물 품질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을 실시해, 토양 내 함유되어 있는 성분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퇴비와 비료를 적절한 양으로 사용해야 한다.

토양검정은 작물 수확 후 휴한기 또는 작물 파종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시설재배의 경우 연중 재배하여 양분이 과다 집적되어 연작장해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매 작기 전에 토양검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김장용 배추, 무를 재배하려는 농가에서는 지금이 토양검정의 적기이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분석할 농경지의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의 오차는 토양시료채취 과정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므로 농경지를 대표할 수 있도록, 여러 지점을 선정해 균일하게 채취해야 한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장은 “농경지의 화학적 특성은 농업인의 관리방법에 따라 달라지므로, 많은 농가에서 토양검정을 실시해 농경지의 비옥도를 점검하고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투입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학영농과 친환경농업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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