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제이제이(JJ)프로젝트가 이번 주말 공중파 음악방송에 연거푸 출연, 5년 만의 컴백 무대를 이어 간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제이제이프로젝트는 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공중파 3사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잇따라 올라 신곡 ‘내일, 오늘’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지난달 31일 새 미니 앨범 ‘버스(Verse) 2’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내일, 오늘’로 컴백한 제이제이프로젝트는 지난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해 성공적인 첫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 멤버 제이비(JB)와 진영은 마치 거울을 보면서 추는 듯한 합이 인상적인 포인트의 절제된 안무를 선사해 눈길을 모았다.
섬세한 감수성과 음악적 성장을 표현해 호평을 얻고 있는 타이틀 곡 ‘내일, 오늘’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과 제이비, 진영이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한없이 유약한 청춘들이 삶을 마주하다 겪는 시간과 선택에 대한 고민, 가보지 않은 두 갈래 길 중에 한 곳을 택해야 한다는 고민들을 가사에 담았다. 이 곡은 음원사이트 엠넷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중이다.
한편 제이제이프로젝트가 2012년 데뷔 싱글 앨범 ‘바운스(BOUNCE)’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 ‘버스 2’는 제이비와 진영이 앨범의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이 더해졌다. 이 앨범은 지난 1일 해외 1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의 일간차트 정상에 올라 국내외에서 이들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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