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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OCI(010060) 군산공장(이하 OCI)의 지원으로 군산YMCA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 하계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3일 OCI 장육남 노조위원장은 군산YMCA에서 지역 내 청소년 대상 활동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장육남 노조위원장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 활동에 대해 관심을 표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청소년들이 지역의 발전을 이뤄 나갈 인재로 커나가는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춘 군산YMCA 사무총장은 “OCI의 지원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체험을 할 수 있게 됨에 감사함을 전하며 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의 구성원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힘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OCI 천사봉사대'라는 이름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후원, 비문해 사업지원, 독거노인·지체장애인 생활비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폭 넓게 펼쳐나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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