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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윤선우가 935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935엔터 측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12년이 지난 후의 여진구(성해성 역) 동생 ‘성영준’ 역으로 첫 얼굴을 드러낸 윤선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키워 온 윤선우는 지난 2010년 방영된 OCN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1’으로 브라운관 데뷔해 드라마 ‘강력반’ ‘예쁘다 오만복’, 영화 ‘7번방의 선물’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4년에 방영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주인공 신태오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그는 지난해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돈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9황자 왕원 역을 맡아 악역을 소화해 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윤선우가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선우를 새 식구로 맞은 935엔터에는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이유준 권소현 등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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