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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윤리경영 강화와 청렴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8일 청렴식권을 발행했다.
가스공사 혁신문화팀 관계자는 “업무 관계로 동서발전을 방문해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외부인의 식사를 위해 마련된 청렴식권을 사용하는 모습이 크게 기억이 남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공사에서도 식사와 같은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이를 벤치마킹해 ‘청렴식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청렴식권은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명칭 ‘Clean Coupon’으로 선정됐고, 특히 식권을 사용한 외부인들의 호응은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렴식권을 이용한 A씨는 “요새 김영란법 시행으로 밖에서 밥 먹기가 매우 눈치보였다”며 “그러나 청렴식권을 통해 눈치보이지 않고 맘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직원들의 윤려강화 참여를 위해 참여형 윤리경영시스템 청아한 (청렴하고 아름다운 한국가스공사)를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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