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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자 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이 광명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다니엘의 집에서 훈련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광명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는 20일 광명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다니엘의 집에서 훈련생 35명을 대상으로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원 5명이 방문해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다니엘의 집(보호작업장)은 광명시의 성인 중증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작업적응훈련과 전문적인 작업훈련을 실시해 직업재활을 도모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통합돼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날 다니엘의 집을 방문한 유정자 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을 포함한 대원 5명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광명동굴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유정자 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학생과 시민 등 일반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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