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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염병관리위원회 개최…감염병 신속 대응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7-07-20 13: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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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기도청. (경기도)
경기도청. (경기도)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가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와 민간의약단체장, 주요 병원장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기도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과 위기관리 대책마련, 감염병관리지원단 위·수탁사업 심의와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을 통해 도 감염병 정책결정과 도정반영 점검 등 감염병 분야에 있어 실질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감염병관리 종합계획과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중보건 위기대응과 격리치료병상 운영 및 감염병 역학조사 인력현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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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름철 장마 이후 모기 개체수가 급격히 증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말라리아 감염예방을 위한 도,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감시사업과 모기방제사업의 연계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후 온난화와 국제 교류증가로 신종·해외 감염병 유입 등 감염병 발생양상이 다양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다음해 감염병 추진방향에 대한 감염병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이후 민관협력위원회 형태로 16차례에 걸쳐 자문위원회를 운영했었다.

이어 지난 6월 1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공포로 감염병관리위원회가 경기도 소속 정식 위원회로 출범했다.

위원장인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메르스 이후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감염병관리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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