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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플라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19 07:04 KRD7
#우진플라임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우진플라임(049800)의 2분기 매출액은 7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9%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판매가격이 높은 중대형 제품 수출이 확대돼 제품 mix가 개선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0%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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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수출 관련 비용 일부가 1분기에 선반영 되며 영업이익률은 10.0%로 전년동기 대비 2.3%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 보은으로 공장을 이전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아 순이익은 64억원(+86.5% YoY)으로 영업이익과 유사할 것이다.

대규모 증설 효과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장 이전으로 연간 생산능력이 4000대로 기존 대비 100% 늘었다.

평균판매가격이 높은 중대형 제품을 중심이어서 Q의 증가와 P의 상승을 동시에 실현 중이다.

중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며 제품 mix가 개선되고 있다.

2분기 수출액은 2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수출 비중은 37.6%로 전년동기 29.6% 대비 8.0%p 상승한다.

반면 원가율은 하락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고 있다.

2분기 매출원가율은 71.5%로 전년동기 대비 3.5%p 낮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도장, 가공, 판금제관, 주조 등을 내재화하며 아웃소싱 비중이 80%에서 20%로 크게 낮아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1분기에 추가적인 내재화 작업을 위한 시설 투자를 발표했다. 투자금액은 159억원이고 목형 및 가공공장 등을 구축해 4분기부터 추가적인 원가율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항공기 경량화로 사출 성형기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글로벌 가전업체를 중심으로 중대형 제품 수출이 늘며 평균판매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분기 이후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며 “1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5.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2%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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