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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분당소방서가 주최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서 영덕여고 교직원이 가슴압박,인공호흡 실습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분당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2일 2층 대회의실에서 영덕여자고등학교 교직원 및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현장감 넘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정의와 중요성 소개를 시작으로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 실전 상황처럼 환자 의식 확인에서 인공호흡 및 심장압박까지 체험형 교육이 이뤄져 교직원 및 일반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분당소방서가 주최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서 분당소방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의 정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분당소방서)

교육을 마친 직원들은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마네킹을 이용한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서장은 “응급 상황에서 최초발견자의 초기 대처 능력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실습위주의 교육은 병원 전 단계 심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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