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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박서준, “청춘의 내 모습 돌아볼 수 있었던 기회” 종영소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7-12 13:43 KRD7
#박서준 #쌈 마이웨이 #종영소감 #청년경찰
NSP통신- (콘텐츠와이)
(콘텐츠와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쌈 마이웨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12일 소속사 콘텐츠와이 공식 영상 채널을 통해 지난 11일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종영에 대한 짧은 소감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영상에서 박서준은 “동만이로 인사드리는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왠지 섭섭하기도 하고 마음이 짠해진다”라며 “동만이를 연기하면서 지금 나의 모습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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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동안 함께 울고 웃고 마음 나눠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에서 학창시절 태권도 유망주에서 격투기 선수로 전향하게 된 ‘고동만’ 역을 맡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는 평을 얻어냈다.

특히 그는 겉으로는 밝고 유쾌한 긍정에너지를 발산하지만, 마음 한 켠에는 10년 전 태권도 승부조작 경기에 대한 상처를 안고 사는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진정성을 더했는가 하면 20년지기 여사친 ‘최애라’ 역의 김지원과 티격태격 호흡하며 안방극장 청춘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기도 했다.

‘쌈 마이웨이’를 통해 현실 공감연기로 시청자 사랑을 받으며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 임을 입증한 박서준은 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청년경찰’로 돌아온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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