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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제이비가 드라마 뮤지컬 ‘비처럼 음악처럼’의 2기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K2 김성면과 한 무대에 선다.

제이비의 소속사 측은 25일 “제이비가 뮤지컬 ‘비처럼 음악처럼’의 여주인공 상미 역에 캐스팅돼 남주인공인 K2 김성면과 무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이비는 음악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이번 뮤지컬에서 남자 주인공 상우(K2 김성면)와 사랑을 나누는 인물로 노래 실력이 뛰어난 여자 가수 역을 맡았다.

제이비는 “평소 연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설레고 떨린다”며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예능인이 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사랑, 우정 그리고...’를 발표한 제이비는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인기코너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새롭게 부활하는 서포터즈의 새 멤버로 발탁된 바 있다.

한편 뮤지컬 ‘비처럼 음악처럼’은 오는 7월 9일까지 서울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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