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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가야 최고 ‘춤꾼’으로 스크린 데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6-25 00:46 KRD2
#이다해 #현의 노래
NSP통신-<사진=KBS>
<사진=KBS>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이다해가 스크린 신고식을 갖는다.

이다해는 칼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소리의 세계를 꽃피운 악공 ‘우륵’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현의 노래’에 대가야 최고의 춤꾼 ‘아라’역으로 낙점돼 본격 촬영을 앞두고 있다.

작가 김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현의 노래’는 6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총 제작비 150억 원이 투입될 대작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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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승’으로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해 32개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연출력을 인정받은 주경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현의 노래’는 실사 3D로 제작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곳곳의 비경과 화려한 액션이 스크린에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돼왔다.

또한 이 작품은 ‘란’, ‘묵공’ 등의 작품으로 전세계에 명성을 떨친 일본의 프로듀서 이세키 사토루가 해외 배급 및 해외 마케팅에 참여해 내년 상반기 전세계 3000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일본과 중국에는 배급 계획이 확정된 상태다.

가야국 최고의 악공 ‘우륵’ 역의 이성재, 신라의 정벌대장 ‘이사부’ 역의 안성기, 우륵의 제자 ‘니문’ 역의 왕석현이 캐스팅 된데 이어 가야 최고의 춤꾼 ‘아라’역으로 영화에 전격 합류하게 된 이다해는 드라마 ‘추노’에서 보여준 감정연기와 더불어 뛰어난 고전 무용 실력으로 신기에 가까운 춤솜씨를 지닌 ‘아라’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낼 예정이다.

한편 ‘현의 노래’는 여주인공 ‘아라’에 이어 색주가 ‘우화루’의 주인 ‘연화’ 역에 문정희, 우륵의 음악스승 ‘상부’ 역에 신구, 가실왕의 최측근인 ‘집사장’ 역에 김혜옥, 가야의 ‘내위장’ 역에 정한용, 우륵의 애제자 ‘별이’ 역에 남지현 등 탄탄한 명품 조연들의 캐스팅까지 마무리하고 올 여름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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