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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글로벌 경쟁력 강화위해 글로벌 교류·협업 ‘확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06-29 13:27 KRD7
#한화그룹 #김동관 #한화큐셀
NSP통신-▲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한화그룹)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한화그룹)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는 대련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등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에는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 구돈완 한화생명 중국법인장 등의 한화그룹 계열사 대표들도 참가했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는 지난 28일에 대련시 국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클린에너지 세션에 패널로 참석했다. 아시아 미래 에너지 전망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현황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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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전무는 이날 세션에서 “태양광 시장은 중국, 인도는 물론 미국, 호주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태양광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가격 하락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어 태양광 발전 시장 전망이 밝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김 전무는 “한화는 터키를 비롯한 중동 시장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태양광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고려할만하다”고 언급했다.

세션에 참석한 린보챵(Lin Boqiang) 중국 샤먼대 에너지정책연구원장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태양광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전무는 린 연구원장의 의견에 공감하며 “한화도 역시 마찬가지로 세계적 조류인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큐셀 및 신재생에너지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며 자체 경쟁력 강화 등의 대응 방안도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럼 기간 동안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는 기후변화와 클린에너지 관련 세션을 참관하고 인도 최대 기업 중 하나인 릴라이언스(Reliance), 네덜란드의 디에스엠(DSM), 남아공의 사솔(SASOL) 등 글로벌 화학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와 구돈완 한화생명 중국법인장도 관심 분야와 사업 관련 세션을 참관하고 일본교통공사(JTB), 세계적 호텔 체인업체인 메리어트(Marriot), 스위스 취리히보험, 일본 노무라증권 등 글로벌 레저서비스 및 금융사 고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정보를 교환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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