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5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SK텔레콤의 비결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06-29 07:30 KRD2
#SK텔레콤(017670) #동반성장지수 #동반성장위원회 #공정거래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K텔레콤이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5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이다.

이처럼 SK텔레콤이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은 물론 금융 기술 지원을 확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2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 척도다.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NSP통신-지난해 열렸던 상생협의회 (SK텔레콤 제공)
지난해 열렸던 상생협의회 (SK텔레콤 제공)

2011년 도입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지금까지 6차례 시행됐다. 올해 평가에선 공표 대상인 155개 기업 중 약 16%인 2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G03-8236672469

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위원회는 매해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협력사 금융 및 기술 지원 확대, 공정 거래를 위한 제도 개선 등 New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정성 있게 펼쳐 온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중소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에 노력해 온 점도 높이 평가됐다. 실제로 SK텔레콤의 지원을 통해 30여 협력사는 지난해 해외에서 약 500억원 규모의 추가 실적을 올렸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중소협력사 거래 건에 대한 공정거래법 준수 여부 사전 심의 및 사후 검증하는 절차, 협력사의 기술 및 자료 보호 가이드라인 마련, 대금지급 절차 개선 등 내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동반성장과 관련된 SK텔레콤의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SK텔레콤 상생협의회를 통해 매년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동반성장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상생협의회는 SK텔레콤과 협력사들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 노력으로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해 상생협의회에서는 SK텔레콤의 차세대 플랫폼 중심 성장 전략을 반영해 Infra 장비, R&D, Infra 구축, 경영일반 등 기존 4개 분야에 새롭게 IoT(플랫폼) 분야를 추가하고, 참여 협력사 역시 지난해(38개사 참여)보다 10개사가 늘어난 총 48개사로 구성해 미래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4C(Compliance(Rule 준수), Cooperation(상생협력), Creation(新성장가치 공유), Communication(솔직한 소통)) 실천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해 가고 있다.

김동섭 SK텔레콤 SCM실장은"2003년부터 동반성장 전담 조직을 두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환경 조성에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며"앞으로도 개방과 협력을 바탕으로 New ICT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