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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경남 창녕 제 2공장 기공…2017년까지 1조2천억투자

NSP통신, 이성용 기자, 2010-06-24 16: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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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넥센타이어가 24일 경남 창녕에서 제 2공장을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공장건설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경남 창녕의 넥센산업단지 15만평에 2017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의 투자한다. 기존 양산본사 공장과 중국공장을 포함해 현재 생산규모의 3배수준인 연간 6000만개의 타이어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제 2공장은 최첨단의 친환경 자동화 공정으로 기술력이 높은 세계 최고수준의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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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추진되며 공장이 가동이 되면 약 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넥센타이어 제2공장은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말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2012년 3월부터 타이어 생산에 돌입한다.

2017년 투자완료 시점에는 하루 생산량 6만개, 연간 21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춰 승용차용, 경트럭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첨단의 친환경 공장으로 건설된다.

또 넥센타이어가 중점적으로 연구 생산할 제품군에는 하이브리드용, 전기자동차용, 친환경 타이어 등의 미래형 타이어군이 종합적으로 포함된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타이어 산업이 수출시장의 호조 등으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매년 6%씩 늘고 있는 전세계 타이어시장 확대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가 이뤄지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 2공장이 완성되면 경남 양산본사와 중국공장을 합쳐 모두 6000만개의 외형으로 세계 10위권의 타이어사로 등극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3강 체제를 형성할 전망이다.

fushik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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