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가수 김혜연이 근로자들의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탠다.

2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혜연은 최근 국내 최초 산업공기기술(IAT) 전문업체 올스웰에서 전개중인 캠페인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만들기’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만들기’는 밀폐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 가스 오염물 등을 제거해 안전한 작업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기업들이 조성해 나가자는 취지의 계몽 운동이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트로트 퀸이자 행사의 여왕으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혜연 씨가 캠페인의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뜻있는 연예인분들의 격려와 동참에 힘입어 국내외 기업들이 근로자에게 청정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올스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혜연은 “미세먼지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재앙이 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열악한 근로환경이 우선 바뀌는 것이 첫 걸음이라고 생각해 홍보대사를 결심했다”며 “청정 대한민국이 되는데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싸! 내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연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인천 로얄호텔에서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이들이나 선천성 장애로 태어난 아이들, 미혼모, 고아원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주는 사랑의 콘서트인 ‘아기사랑’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