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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범죄예방협의회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 = 대구달서경찰서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달서경찰서(서장 김훈찬)는 지난 1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회 황순자 의원, 우점기 의원, 달서구청 박영홍 도시안전국장,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범죄예방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달서구의 치안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과 향후 추진방향과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조례 제정과 청소년 우범지역인 상인 롯데백화점 뒤편 광장의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및 환경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 구의원들은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디자인 조례 제정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하기로 하였고, 도시안전국장은 청소년 우범지역에는 CCTV 및 LED 보안등 설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범죄예방협의회 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범죄취약지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불안감 해소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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