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DIP통신] 류진영 기자 = 최근 방송과 강의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이 오는 17일 개최되는 2010 부산국제식품대전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권영찬은 최근 부산식품대전의 홍보대사패를 전달받고 한국식품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이번 부산국제식품대전은 국내외 식품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규모의 행사이며, 17~2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부산MB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15개국 200개사가 350부스 규모로 참여해 부산의 명물인 김태완명란젓을 비롯해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과, 제빵, 주류 및 음료, 식품가공기기, 식품포장 기자재, 요식 및 주방, 호텔용 기기 등을 선보인다.

특히 단체급식업체, 식자재업체, 식품제조공정에서 식품위해요소를 제거하는 설비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밖에 커피 시음, 야채요리 조각시연, 떡만들기 체험, 여름 보양식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부산 지사장을 맡고 있는 서민상 대표는 “이번 부산국제식품대전이 끝나더라도 참가업체의 네트워킹을 통해 앞으로 내수 및 수출을 연계한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행사기간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 음식문화의 발전상을 느낄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jy8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