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보성군, 공급체계 개선·자가증식 능력 배양으로 농가소득 증대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6-12 15:13 KRD7
#보성군 #씨감자 #회천감자 #농가소득증대 #문진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장
NSP통신- (보성군)
(보성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군은 감자 주산지인 회천면과 득량면에서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백 소형 씨감자 노지 적응성 평가회를 개최했다.

추백 품종은 관내 감자 재배면적의 55%를 차지하며 기존 수미품종에 비해 수확기가 7~10일 정도 빨라 시장성이 우수하고 조리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평가회는 조직배양 우량 씨감자 생산 공급 체계 개선과 관련해 자가증식 능력 배양 및 소형 씨감자의 생육상황 및 생산성을 검정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씨감자 생산 공급체계 개선계획 설명, 현장 노지 적응성 검정을 위한 수확량 조사, 자가 증식체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G03-8236672469

득량면과 회천면 2농가의 생산성을 검정한 결과 20cm×80cm 간격으로 기본종 15g 내외인 소형 씨감자를 파종, 재배해 1000㎡당 2000kg 이상의 씨감자를 생산했다.

문진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평가회를 자가채종 가능성과 확신을 갖는 계기로 삼고 자가 생산요령 터득과 순도 높은 무병 씨감자를 확보해 획기적인 경영비 절감을 이뤄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해 새기술 실증시험 연구에서 소형 씨감자 대량 생산기술을 개발해 증식단계를 축소해도 농가에 기본종 보급과 자가증식이 가능하고 오히려 재배 면적이 확대되어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농가에 공급할 씨감자는 1개당 15g내외로 기존 60~270g 보다 초소형이며 중량기준 180kg/10a에서 개수기준 6000개/10a으로 공급 기준이 획기적으로 변경된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