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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징수과는 군산시의 모든 세입금을 한 번에 조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ARS 간편납부 시스템’을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에서 부과하는 각종 세외수입을 고지서 없이 전화 한 통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시는 지방세만 조회･납부 가능했던 기존 시스템을 일반세외수입(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등), 주정차 과태료, 교통유발 부담금, 환경개선 부담금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납세자는 시스템 대표번호로 전화해 주민(법인)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사용동의 후 본인의 미납 및 체납금액을 조회해 신용카드 및 핸드폰 소액결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결제 후에는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박이석 징수과장은 “이번 시에서 확대 도입하는 ARS 간편납부 시스템을 통해 관공서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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