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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최근 4년 동안 수탁자를 찾지 못해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던 군산물류지원센터의 새로운 위탁운영자가 선정됐다.

전북 군산시는 3월 28일부터 4월 21일까지 위탁사업자를 모집 공고 후 이달 1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군산물류지원센터 관리운영 수탁자로 새만금중소유통중심협동조합(대표 김승수)을 선정했다.

계약일로부터 3년의 위탁사업을 맞게 될 새만금중소유통중심협동조합은 앞으로 새만금한중경제협력단지와 연계한 한중 우수 중소기업 수출입 상품 전시 및 수출대행 사업 추진과 함께 유통구조의 축소를 통한 경쟁력 있는 군산물류지원센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공동구매, 공동물류를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와 중소유통업체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선진 유통을 통한 중소상인의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물류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오식도동에 연면적 1만 198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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