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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 직원 농가일손 돕기 나서…박 군수 동참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6-03 16:04 KRD7
#완주군 #영농철 #모내기 #농업기술센터 #농가
NSP통신-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완주군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완주군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가들은 영농철인 현 시기에 모내기, 양파·마늘 수확, 과수원 적과, 봉지 씌우기 등을 해야 하지만 일손이 부족해 애를 먹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각 부서별 자체일정을 수립해 이달까지 집중적으로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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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에 박성일 완주군수도 일손 돕기에 나섰다.

2일 박 군수는 주무부서인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과 함께 고산면의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작업을 도왔다.

직원 10여 명과 함께한 이날 현장에서 박 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재난안전과와 공동체활력과 직원들도 각각 경천면 죽림마을과 비봉면 원봉산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또 전날인 1일에는 재정관리과 직원 20여명은 경천면 양파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수고를 덜었고, 경천면은 관내 양파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현상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므로 밭농사의 기계화, 지역의 유휴 노동력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는 시스템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완화시키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농가의 효율적인 도움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 추진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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