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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CC정보통신과 ‘IoT’ 활용 차량관제 서비스 공동개발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7-06-01 12:43 KRD7
#SK텔레콤(017670) #KCC정보통신 #IoT활용 #차량관제서비스
NSP통신-SK텔레콤의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과 KCC정보통신의 한정섭 대표이사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는 차량 관제 서비스를 공동 개발 관련해 MoU 체결 후 적극적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과 KCC정보통신의 한정섭 대표이사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는 차량 관제 서비스를 공동 개발 관련해 MoU 체결 후 적극적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박정호)이 KCC정보통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는 차량 관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IoT 기반의 차량 관제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맞춘 관리나 정비가 좀더 수월하게 가능해 진다.

특히 IoT 기반 차량 관제 서비스는 기존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서비스 이용료가 50% 이상 저렴하며 서비스 모듈 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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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사는 강서구의 KCC정보통신 본사에서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과 KCC정보통신 이상현 부회장 등이 참석해 이 같은 내용에 대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는 OBD(On-Board Diagnostics, 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 기반의 차량 관제·관리 서비스를 SK텔레콤의 하이브리드 IoT망인 로라(위치·에러 단순 신호 전송)와 LTE-M(정밀 데이터 전송)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차량 관련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우선 차량 내 OBD장비에서 수집한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차주의 운전습관 분석은 물론 배터리나 타이어 같은 차량 소모품의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각종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비시기를 미리 예측하고 T맵 데이터를 활용한 차량보험 할인상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미반납 렌터카의 위치 확인 및 판매 차량의 경우 고객 동의 하에 차량의 도난이나 고장 상황 시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CC정보통신과 SK텔레콤은 OBD 장비와 플랫폼, 로라망의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4분기 내로 LTE-M 망도 연동시킬 계획이다.

양사는 KCC정보통신의 관계사인 KCC오토그룹 소유의 법인차량을 대상으로 위치 관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KCC오토그룹에서 판매하는 7개 수입차 브랜드(벤츠, 재규어랜드로버, 혼다, 인피니티 등)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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