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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우가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재계약을 마무리졌다.
25일 FNC 측은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 의리를 지켜 준) 정우가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탄탄하고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정우는 주연으로 극을 이끈 tvN ‘응답하라 1994’와 영화 ‘바람’ ‘히말라야’ ‘쎄씨봉’ ‘재심’ 등에서 섬세한 연기 내공을 발휘, 작품 흥행과 연기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재심’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이준영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정우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흥부’를 통해 첫 대작 사극에 도전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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