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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발육기 전문매장 ‘토이앤맘’…유아용품 종합브랜드 성장 ‘박차’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10-05-27 09:25 KRD7
#유모차 #토이앤맘 #유아용품 #카시트 #조도준
NSP통신-토이앤맘 방이동 본점
토이앤맘 방이동 본점

[서울=DIP통신] 강영관 기자 = “토이앤맘은 국내 유아용품 유통에 전문지식을 가진 전문가 집단입니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유모차, 카시트 등 발육기 전문 매장인 토이앤맘이 10년도 채 안되는 기간동안 짧은 기간동안 전국에 15개의 대형매장을 내면서 유아용품 유통의 대명사가 되기까지는 토이앤맘 조도준 대표와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

사회 첫진출을 세일즈맨으로 시작한 조도준 대표는 사업가가 가져야할 덕목으로 ‘도덕성’을 우선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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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사업규칙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도덕성을 우선으로 여깁니다”며 “도덕성을 갖추게 되면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신뢰감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 토이앤맘 덮어놓고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전문가 수준의 설명으로 맞춤 판매를 진행하는 것.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구입을 결정케 하는 것이다.

따라서 토이앤맘은 직원 교육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각각의 유아용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알아야 고객들에게 생생한 설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토이앤맘의 지점들 또한 매장 오픈에 앞서 45일간 본사의 교육을 받아야 된다.

조 대표는 “토이앤맘을 방문한 고객들은 다양한 제품군을 볼 수 있고 전문가의 설명도 들을 수 있어 만족감이 높다”며 “고객 만족감과 더불어 반품률도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토이앤맘 일산점 A동 매장
토이앤맘 일산점 A동 매장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토이앤맘의 성장세는 무섭다. 현재 서울 방이동 본점을 비롯해 전국에 15개 대형매장이 운영 중에 있다. 최근 일산 성석동에 300평 규모의 초대형 매장을 오픈해 업계의 주목을 모았었다.

조 대표는 “올 상반기 중에 6~8개 매장이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30개 매장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그렇다고 무작정 매장을 늘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점들은 토이앤맘의 공동사업체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점주 면접시 꼼꼼하게 살펴 미래를 같이 할 사람으로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토이앤맘의 성장은 이뿐만이 아니다. 올 하반기에 ‘TOMO(가칭)’라는 유아브랜드를 런칭하는 것. TOMO의 유아의류를 시작으로 영유아 업계 종합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게 조 대표의 계획이다.

조 대표는 “유아브랜드 런칭과 함께 해외 진출도 병행할 예정으로 앞으로 토이앤맘은 유아 관련 유통 전문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엄마, 아빠에게 믿음을 드리고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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