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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합성고무 시황 바닥 탈피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23 08:53 KRD7
#금호석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합성고무 시황은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났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가 저점이지만 합성고무 마진은 2015년이 바닥이다.

원료 가격 급등락 국면에서도 마진이 안정적이다. 1분기 원재료인 BD 가격이 59% 급등하고 2분기에는 48% 급락하겠으나 과거처럼 적자 전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료(BD) 가격이 급등할 때 제품(합성고무) 가격도 따라 오르고 하락할 때는 좀 더 천전히 빠지는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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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본격적인 시황 회복을 논하기는 이르다. 중국(수출 비중 20%) 수요 부진과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다.

가동률의 변화도 없다. 2015년 이후 합성고무 연평균 가동률이 70%에 머물러 있다. 단기에 상승할 가능성도 낮다.

2분기 영업이익은 392억원(-40.4% QoQ)으로 전망된다. 합성수지(OP +1억원, 성수기)를 제외하면 모든 사업부의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합성고무의 경우 BR(제품)·BD(원료) 스프레드는 확대(+377달러/톤)될 것으로 보인다”며 “BD 가격 하락 국면에서 BR 가격이 천천히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금호석유의 소요량은 연간 80만톤이나 24만톤은 직접 제조한다”며 “1분기에는 BD 가격 급등(vs. 원재료인 C4 가격은 변동(X))으로 원가율이 개선됐지만 2분기에는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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