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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방송 화면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진주형이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섬뜩한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과학수사대 현장감식반 고찬호 역으로 등장한 진주형은 반전의 서늘한 공포 연기로 손에 땀을 쥐게 해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현재 지창욱, 남지현의 설레는 로맨스 외에도 살인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스릴러 전개로 흥미로움을 동시에 전해주고 있다.

봉희(남지현 분)의 전 남친을 살해한 미스터리한 범인의 존재에 대해 첫 회부터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지난 6회 방송 말미에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봉희의 빈 사무실에 나타나 “나를 계속 찾으면 내가 당신을 찾겠다”는 오싹한 메시지를 남겨 긴장감을 높였던 터라 해당 인물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어진 7, 8회 방송에서는 봉희 사무실에 현장 감식반으로 나타난 고찬호가 아무렇지 않게 증거들을 채취하기 시작하며 우연히 바닥 구석에서 범인이 실수로 떨어트린 NFC키를 발견하고 봉희의 시선을 돌려 몰래 키를 주워 주머니에 넣는 이상 행동과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내 그의 정체를 의심하게 했다.

이후 봉희의 사무실을 나오며 드러낸 무표정한 얼굴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또 방송 말미에는 한 고급주택으로 들어가는 찬호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긴장과 공포감이 서려있어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다음 회 예고편에서 공개된 찬호의 모습에서는 손에 흉기를 들고 의문의 사체를 바라봐 섬뜩함과 놀라움으로 미친 존재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한편 인상적인 스릴러 연기로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은 진주형이 출연하는 SBS 수목극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24일 9, 10회가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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