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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산교육지원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압량초등학교(교장 서문현)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교생 714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뮤지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년성을 고려해 1~3학년 학생들은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뮤지컬“레인보우합창단”을, 4~6학년 학생들은 대구 엑스코에서 '수상한 우리 반'을 관람했다.

저학년 체험 뮤지컬 '레인보우 합창단'은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다문화 교육의 장을 만들어주었으며, 고학년 관람 뮤지컬 '수상한 우리 반'은 교실 속 일화들을 엮은 작품으로 우정과 배려의 중요성,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공연 체험을 통해 인성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서문현 교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 및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복한 경산압량인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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