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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섭 한음저협 사무총장, CISAC 아·태위원회 부의장 당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5-18 13: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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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유기섭 신임 CISAC 아·태위원회 부의장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유기섭 신임 CISAC 아·태위원회 부의장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는 유기섭 협회 사무총장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서울 강남 노보텔에서 열린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 아시아·태평양위원회에서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CISAC은 전 세계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들의 국제 연맹으로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라틴아메리카 총 다섯 개 지역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유 사무총장의 아·태 부의장 당선은 한음저협이 국제 저작권 시장에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이자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저작권 선진국으로 한발 더 나간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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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신임 아·태 부의장은 “한음저협 사상 최초로 CISAC 집행부 임원 자리에 오르게 돼 영광스럽다”며 “아·태 부의장라는 자리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의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자리이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올바른 음악 저작권 생태계 조성 및 관련 단체들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기섭 부의장 임기는 3년으로, 2019년까지 유지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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