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항시, 그린웨이 완성판 ‘포항둘레길’ 조성 추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5-16 17:16 KRD7
#포항시 #포항 둘레길 #GreenWay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아름다운 자연, 역사, 문화자원을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도보중심의 ‘포항 둘레길’을 조성한다.

포항시는 전역에 흩어져 있는 산림지역, 해안지역, 도심지역의 걷기 좋은 길을 아우르는 564.7km의 ‘포항 둘레길’을 개발하기로 했다.

먼저 남구 장기면 두원에서 북구 송라면 내연산까지 시 경계 종주 숲길 175km와 일출과 해넘이를 모두 볼 수 있는 호미곶 해안 둘레길을 아울러 산림에서 해안까지 포항을 크게 한 바퀴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다.

G03-8236672469

해안에서 산림지역까지 막힘없이 연결이 되도록 마을별 주요 생태자원인 주요 하천인 오천 냉천, 장기천, 홍해 초곡천, 송라 광천, 신광 곡강천을 둘레길 코스로 계획하여 바다, 하천, 강, 들을 연계한 자연친화적인 길을 만든다.

더불어 도심지의 주요관광지로 이어지는 길을 연결해 도심지 내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도보를 통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죽도시장, 북부시장을 경유하는 도심지 볼거리·먹거리 길을 조성한다.

특히 지역 향토전문가 및 역사학자의 자문을 거쳐 인문학적 스토리를 구성해 길에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하천과 들길을 따라서 생태체험을 하고 사람을 만나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둘레길 조성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통해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실무회의를 거쳐 세부 실천계획이 나오는 대로 시설물을 최소화 한 자연친화적인 둘레길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둘레길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여가공간을 창출하고 지역 주민의 관광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역사, 볼거리, 먹거리, 이야기가 있는 둘레길 조성으로 포항을 아름다움을 길에서 만나 수 있기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