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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판가전가 ↑ 물량증대 영향 2분기 영업이익 94%↑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5 07:35 KRD7
#SK가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가스(018670)의 2분기 영업이익은 632억원(QoQ +94%, YoY +35%), 지배주주순이익 565억원(QoQ +102%, YoY +10%)으로 큰 폭 개선이 전망된다.

영업이익 개선은 전분기에 이연된 판가 상승효과, 최근 CP가격 하락 등으로 내수판매에서 이익률이 회복될 것이다.

LPG판매량이 YoY +32만톤 증가하면서 물량효과도 발생할 것이기 때문(SK어드밴스드+SK종합화학+해외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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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드밴스드는 지분법이익 122억원(QoQ +57%)으로 이익 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높은 가동률 하에서 프로판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영향이다.

한편 1분기 영업이익은 326억원(QoQ +3%, YoY -44%)으로 시장예상치(451억원)를 28% 하회했다.

가스사업부 부진(OP 189억원, YoY -65%)이 주된 원인이다.

하지만 이는 물량 측면의 효과라기 보다는 연초 미국 휴스턴의 기상악화 등 영향으로 급등한 LPG CP를 내수 판가에 전가하는데 시차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였다.

반면 LPG 판매물량은 YoY +40만톤(+18%) 증가한 258만톤을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하는 모습였다.

참고로 국내 판매량 증분은 YoY +15만톤이며 해외 판매량 증분은 YoY +25만톤이다. SK어드밴스드는 가동률을 100% 이상 유지하면서 지분법 +78억원을 기록했다.

SK가스는 성장하는 LPG시장의 Top Player로서 물량 증대효과를 수치 상으로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성장스토리에는 변화가 전혀없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2분기에는 NCC업체의 LPG투입량 증대, PDH의 가동률 상승 등으로 물량 증대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5인승 디젤 RV차량의 유로6 저감규정 이슈 때문에 수송용 부탄 판매량이 증대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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