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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방기웅, 이정진, 임승우 학생. (사진=대구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반하다아재’ 팀이 최근 한국산업경영학회(회장 서민교)에서 주관한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대구대 이스트베이스(EAST BASE) 특성화사업단 학습동아리 프로그램인 EB-SIG(EAST BASE Special Interest Group) 학습동아리를 통해 구성됐다.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반하다아재’ 팀(지도교수 경영학과 박상철)의 방기웅(경영학과 4), 이정진(경영학과 4), 임승우(영어영문‧경영학과 4) 학생은 ‘일용직 근로자의 일자리 매칭에 관한 플랫폼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수상 팀은 논문을 통해 기존 인력사무소의 불편 사항을 살펴보고, 일용직 근로자와 노동력 수요기업 양측이 만족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일용직 근로자들과 노동력을 제공받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문헌조사, 인터뷰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재 일용직 노동시장의 현황과 시장분석, 유사사례 및 향후 비즈니스 모델 진화 방향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지도를 맡은 박상철 경영학과 교수는 “수상 팀은 EB-SIG의 교과목연계형 및 자율주제형 학습동아리 중 교과목연계형(이비즈니스설계) 학습동아리를 통해 대회를 준비해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내실있는 EB-SIG 운영을 통해 사업단의 목표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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