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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콘텐츠 부분 안정적 성장 지속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2 07:43 KRD7
#로엔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로엔(016170)의 1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39% YoY, 25% YoY 증가한 1336억원과 23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프로모션 지속에도 주력 콘텐츠 (멜론+B2B)와 제·상품 부분이 성장을 지속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했는데 매니지먼트 부분의 아티스트 활동 부재로 인한 일시적인 적자(15억원 안팍 추정)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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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의 주력 콘텐츠 부분이 멜론 플랫폼의 성장 지속으로 1분기 32% YoY 성장한 것으로 전망된다.

멜론 유료 가입자수가 1분기에 카카오 시너지로 12만명 순증하여 총 412만명을 기록했고 업계 내 가격경쟁으로 인한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임에도 외형이 고성장세를 유지한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제·상품 부분도 로엔이 유통한 몬스타엑스, 하이라이트, 방탄소년단 등의 앨범 판매 호조로 143% YoY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매니지먼트 부분이 2분기 활동을 재개할 소속 아티스트 관련 비용이 선반영 되면서 약 15억원 안팍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분기부터 아이유, 시스타, 몬스타엑스 등 아티스트의 활동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 적자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로엔은 카카오로의 매각 후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멜론은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가격경쟁을 이겨내면서 재차 강화시켰고 인공지능 시장에 진출하여 (SKT 누구, 삼성전자 빅스비 등에 음원 제공) 보유 콘텐츠의 활용도 확대에 따른 플랫폼 내 유저당 활동 시간 증가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뱅크 출범에 따른 유니버설 포인트 시스템 활성화와 카카오 시너지에 따른 가입자수 증가를 예상하며 동영상 사업 강화 (CJ E&M 협업), 카카오 IP와 보유 아티스트를 활용한 콘텐츠 다각화 등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재성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로엔의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018년까지 CAGR 20%, 24%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프로모션이 2분기 마무리될 것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외형과 이익성장을 예상한다 (ARPU CAGR 10%, 유료 가입자수 9% 성장 전망)”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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